베이비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손을 청결히 한 후 베이비 오일을 준비한다.
양 손을 가볍게 비벼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만든 후 오일을 손바닥에 소량 덜어 아이의 다리부터 발, 배, 손 등의 순서로 마사지를 한다.
베이비 오일은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것. 아기의 피부는 매우 연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이다.
특히 갓난아기의 경우 손을 입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, 화학성분이 들어간 오일을 사용하면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베이비 마사지 진행 시 주의사항 역시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. 아기가 울거나 거부한다면 마사지를 피하도록 하고,
모유나 분유를 먹은 경우에는 한 시간 정도 후 마사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.
또한 몸을 문지를 때는 아기의 눈을 보면서 해야 정서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.
그라함스 코리아 관계자는 “아기가 베이비 마사지를 받고 나면 뇌 속에 ‘세로토닌’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정서 안정을 비롯해
소화능력, 배설능력 등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”며 “천연 성분 오일로 매일 규칙적인 마사지를 해줄 것을 권한다”고 전했다.
한편, 오가닉 화장품 브랜드 그라함스의 ‘내츄럴 키즈 바디 앤 베스 오일’은 올리브 오일, 해바라기씨 오일, 호호바씨 오일,
아보카도 오일 등이 들어있는 제품이다. 천연 오일 성분이 신생아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돼 보습감이 오랫동안 유지된다.
[ 라이프투데이발췌 ]